포메라니안 알로페시아 증상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제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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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생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오늘은 많은 포메라니안 견주분들의 고민인 알로페시아 극복 과정을 상세히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드디어 제가 이런 글을 쓰는 날이 이제왔네요..
꼭 극복하면 쓰겠다고 생각했고 다른 포메라니안 견주분들이 헛발질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끄적끄적 적어내려가봅니다.

증상 발생 계기

저희 아이는 슬개골 수술 이후 털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술 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털이 더욱 빠지고 피부 색도 점점 탁해져 갔습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우시는 견주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정말 알로페시아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 것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공원을 가든 산책을 가든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곁눈질하는 사람들 혹은 애기 왜 털이 없냐고 질문을 다 받아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엄청 감정이 복잡했습니다.
 

1차 시도: 병원 처방약 & 영양제

 

• 3개월간 매월 30만원 상당의 처방약 복용
• 오메가3 등 각종 영양제 섭취 ➡️ 결과: 보조제 역할 정도로만 도움, 뚜렷한 개선 효과 없음

 
혈액검사도 다시 하고 상담 받고 약을 지어서 매달 30만원정도 내면서 3개월 동안 먹였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은 보조제 정도라고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는 되지 않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다는 오메가3 같은 영양제도 다 먹여봤습니다.
 

2차 시도: 스파 관리

• 주 2회 탄산스파 진행
• 매일 미스트 사용
• 웨**파, 에**스 제품 활용 ➡️ 결과: 미미한 개선 효과

첫번째 병원에서 호전이 아예 되지않아 두번째 병원으로 옮겼고 해당 병원에서는 탄산스파는 주에 두번, 털에 뿌리는 미스트를 매일 뿌려주라고 가이드를 받았고 이렇게 했음에도 전혀 호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때부터 계속해서 탄산스파를 매주 두번씩했고, 미스트도 매번 뿌려주면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왜냐고요? 정말 시간이 약이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찾아보면 다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이 과정에서 사용했던 제품은 웨**파, 에**스의 스파제품이었습니다.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3차 시도: 펫케어솝 트러블케어 세트 (드디어 성공!)

Before / After

처음과 비교했을 때 털이 놀랍도록 풍성해졌고, 새로 난 털의 질감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심지어 매번가는 강아지 미용실에서도 변화를 보고 놀랄 정도로 털이 많이 자랐습니다.
 
우선 저는 해당 제품을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처음 인스타그램에서 접했고, 제품을 보기위해서 사이트를 가보고 카카오톡으로 상담받은 후에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털이 자라났습니다. 아래의 제품을 사용한 후에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털이 엄청 빵빵하게 자랐고 새로 나는 털은 정말 부드럽습니다. 펫케어솝이라는 회사에서 판매중인 아래의 제품들을 구매하여 저는 현재의 털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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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방법

1. 매일 2회(아침/저녁)
   • 엘피스겔 에센스 후 엘피스 부스터를 뿌려주고 핀브러쉬로 빗질(슬리커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주 2회
   • 엘피스 샴푸로 샴푸 후 엘피스 라만 스파 제품으로 스파하고 털 말릴 때 검은색 딱지 제거(핀셋 활용)
3. 월 1회
   • 강아지 미용실에서 팩 케어

엘피스 제품은 모두 펫케어솝 제품입니다. 현재도 위의 제품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10월 22일 제품을 처음 구매해서 23일 배송 받았고, 10월 23일부터 관리해서 현재 25년 01월 05일까지 유지 중이고 위의 우측 이미지는 25년 01월 0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핀브러쉬와 슬리커는 각각 아래의 상품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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